[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전KDN은 해외 표준 규격에 부합하는 수출용 계량데이터 관리·분석 패키지를
개발한다.
한전KDN은 ‘해외수출용 계량데이터 관리·분석 패키지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5월까지 총 2년 4개월간 진행된다.
총 33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전KDN은 누리텔레콤
에이투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AMI사업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국제 표준화 된 계량데이터 관리·분석 패키지 개발 필요성 증대에 따른 것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신흥개발국 등에 수출이 가능한 에너지 사업분야 상품을 개발하고 국제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에너지ICT공기업으로 에너지 산업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