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해양수산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선주협회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 20층 챔버라운지에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무역-상공-해운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해수부 김영춘 장관,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선협 이윤재 회장 및 각 단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부터 새롭게 추가된 기관이다.

 

협약식에서는 △수출입 화물의 국적선 수송 확대 △무역 상공인에 대한 효율적인 해상수송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네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해상수출입 경쟁력 강화 상생위원회’를 발족하고, 주요 사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선협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내 수출입 화주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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