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목포 국제축구센터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목포 FC에는 21만5000㎡ 부지에 천연구장 2곳, 인조잔디구장 3곳, 유소년구장 1곳 등 총 6개의 축구장이 들어서 있다.
다목적 구장, 비치 사커, 필드 하키장 등과 함께 대강당, 다목적실, 세미나실, 숙박·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갖추어져 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년 4개월 만에 목포 FC를 완공됐다.

목포 FC는 갓바위를 형상화 한 하프 돔 구조가 적용돼 악천후 속에서도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해 정몽준 FIFA 부회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과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목포 FC 공식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과 송경훈 현장소장 등이 목포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