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내달 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다.
1단지 1568가구 2단지 1942가구의 총 3510가구로 구성된다.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 펜트 복층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 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다.
공동주택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접근성이 좋다.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를 적용했다.
이 특화설비는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 3가지로 제공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된다.
대기오염이 심할 때 미세 물 입자를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미세먼지 미스트도 단지별로 1개의 놀이터에 적용된다.
놀이터마다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도 설치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 가구 남측향으로 단지를 배치했다.
전체 가구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를 강화했다.

내진용 철근 ‘H CORE(에이치코어)’를 적용해 건축물 내진 안전 성능을 높였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 접근성뿐만 아니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로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3510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선호도 등으로 인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홍보관은 김포시 걸포로 6 케이탑리츠빌딩 503호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SH빌딩 208호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내달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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