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배후단지 사업실적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IPA는 인천항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IPA는 입주 3년차 기업을 대상으로 한해동안 창출한 화물량, 고용, 매출액 등의 사업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에 맞춰 고용실적을 평가기준에 반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 5개 업체는 모두 147명을 고용했다.
이 밖에 화물이 2만8106TEU, 매출액이 733억원 창출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아암물류1단지 △1위 인천항공동물류 △2위 희창씨앤에프 △3위 인천콜드프라자, 북항배후단지 1위 △디에스코퍼레이션 △2위 케이원임산이다.
각 1위 업체는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았다.

 

IPA 김재덕 물류단지팀장은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입주기업 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고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배후단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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