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
IPA는 지난 5일 항만위원회를 열고 현재 공석 중인 상임이사 2명에 대한 후임 인선을 위한 임원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IPA는 경영·운영 본부장 공모를 위해 지원자를 9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관련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다.
IPA는 20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IPA 사장에게 상임이사 후보자를 최종 추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그동안 공백이었던 상임이사 직위 선임 절차 개시에 따라 공사의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