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대금 243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대금 2438억원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미 우수 협력사에게 무이자 대여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기관에 조성한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회사가 해당금리의 2.0%p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6년부터 상생협의체인 ‘HDC Partmers Club’을 발족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시적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안전품질위원회’를 결성해 안전품질 캠페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2일 신규협력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외주 및 구매 업무의 운영방침을 소개하고, 안전·환경·보건·품질 등 신규협력사가 인지해야 할 중점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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