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대한건설협회가 해외동반진출소위원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건협은 건설회관에서 대기업정책위원회 해외동반진출소위원회 1차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건협은 해외시장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우리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업계, 정부,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 30명으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토부 김성호 해외건설정책과장이 ‘해외건설 동향과 정부지원 정책’과 법무법인 세종 김종인 외국변호사가 ‘동남아시장 PPP사업 현황 및 법률검토’를 발표해 해외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해외시장에서 국가 간 수주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정부의 금융 지원방안과 업계의 시공기술 향상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건협 유주현 회장은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업계의 사업추진과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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