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4~18일 5일간을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IPA는 특별수송기간 연안여객터미널 안내방송을 통해 실시간 입·출항 상황과 승선절차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IPA는 또 선박운항 정보를 IPA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해 출발 전 기상악화에 따른 결항 등 승선정보를 사전확인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설물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특별수송기간 중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설 연휴부터 명절기간동안 인천시의 인천 도서지역 운임 지원 및 IPA의 터미널 이용료 면제로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안여객터미널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안전점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PA는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터미널내에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등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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