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파견협정을 맺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싱가포르 IATA 아태지역사무소에서 직원교류를 위한 파견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정에 따르면, 오는 5월경부터 1년간 인천공항공사 직원을 IATA 아태사무소에 파견하기로 했다.
인천공항은 직원 파견을 통해 공사 직원의 역량을 제고하게 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과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파견자는 IATA 아태사무소의 공항, 여객, 화물 및 보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공항 운영, 기획 또는 관리 분야에서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자이다.

 

인천공항 이희정 홍보실장은 “항공분야의 국제기구인 IATA에서의 파견근무를 통해 공사 지원의 역량을 증대시키는 한편, IATA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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