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18년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 참여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발전 부문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중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설비는 폐열회수 이용설비, 고효율 펌프 등 14개 설비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감축설비 도입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도는 3억원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내달 23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에 사업신청해야 한다.
이후 관련서류를 에너지공단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내달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한강홀에서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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