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장따이링 부시장 등 대표단이 새만금 현장에서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만금청 이철우 청장은 옌타이시 대표단에게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향후 옌타이시 기업의 새만금 투자도 요청했다.

 

이 청장은 “최근 한중 관계가 복원되면서 양국 정부 간 교류가 재개되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 함께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새만금을 한중 경제협력 대표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둥성 옌타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계기로 중국이 지정한 한중산업혁력단지 세곳 가운데 하나다.
2016년 4월 새만금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경제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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