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6일 기상청과 정보교환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상분석 예보 기후 등에 관한 정보교환과 기술교류 △기상관측 자료와 기상관측망 활용 △기상청 관할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지원 △시설물유지관리 계획수립과 점검진단보고서 자문 등을 추진한다.

 

시설안전공단은 특수교량 등 국가 주요시설물 안전점검 수행 시 시설물주변의 풍속 안개 낙뢰 등 기상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기상청 관할 시설물에 대한 우기·해빙기 현장점검을 지원하고 점검진단보고서 자문을 통해 점검진단 전문기술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안전공단 박구병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협약은 기상정보와 시설물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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