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 공모전 지원기관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에너지투모로우’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에너지프로젝트 1331’과 ‘미래를 여는 신재생에너지’ 교재 개발 △에너지 티처 양성과정 보급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에너지교육을 전개해 왔다.
특히 에너지투모로우는 가상현실로 실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배우고 에너지 보드게임으로 에너지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이다.
직접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벽지지역 학교에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금까지 전국 중학생 3314명의 참여가 이어졌다.

 

에너지공단 김성훈 혁신인재육성실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학교 주도로 에너지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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