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7일까지 ‘e-편한세상’ 고객가족 500명과 직원가족 500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 및 직원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은 이들 가족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하나 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시 도슨트의 안내를 받아 대림미술관의 기후환경 변화 사진전 ‘지구를 인터뷰하다’를 관람했다.


어린이들은 환경파괴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작품을 감상한 다음, 그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는 창작무용 시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상상 속의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미술체험 학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학습 후에는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대림산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과 직원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린 자녀들에게는 소중한 문화적 체험과 감수성 교육의 기회가 된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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