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성공적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공기업들이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승강기공단 특별점검단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5개 시·군의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924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강릉과 평창, 정선지역 올림픽경기장 주변 숙박시설의 승강기 392대를 점검했다.

1일부터 26일까지는 강릉, 평창, 원주, 춘천지역 532대의 승강기를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2월과 3월에는 특별 점검단이 상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엘리베이터의 경우 △카 내 이용자 안내사항 부착상태 △비상통화장치 작동 상태 △문 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다.
에스컬레이터의 경우는 △설치공간의 주의표시판 부착상태 △비상정지버튼의 작동상태 △디딤판 파손 및 균열 등 설치상태다.

 

한국가스공사는 평창올림픽 개최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강화대책 주요 내용은 가스시설 안전점검,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긴급복구 및 비상 동원체계 구축, 비상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이밖에 가스공사는 비상상황반 및 긴급복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동식 가스 공급설비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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