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인터넷 ‘승강기교육센터’가 22일 개통됐다.
승강기공단은 지난해 9월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홈페이지 구축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승강기교육센터를 개통했다.

승강기 안전관리자들은 3년마다 광역시∙도 교육장까지 가서 법정교육을 받아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안전관리자 법정교육 인터넷 이수는 승강기 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하고 교육신청, 교육비 2만원을 결제하고 진행하면 된다.

인터넷 승강기 안전관리자 법정교육은 10분 간격으로 출제되는 문제를 풀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돼있다.
종합평가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안전관리자 교육뿐만 아니라 기술자 교육, 승강기 인재개발원 교육, 산업안전교육은 물론 2018년 전체 교육일정도 확인이 가능하다.

승강기공단 남상문 교육홍보이사는 “법정교육 뿐만 아니라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으로 승강기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