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18일 전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남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 완도군 덕우도와 황제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 중인 풍력 발전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난개발 방지, 지역 상생발전과 관련한 산업 육성, 전남 신재생에너지 산업 협력 등이다.

 

코오롱글로벌 장동권 부사장은 “작년 12월에는 완도군 신지도와 고금도를 연결하는 장보고대교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만큼, 이번 사업 역시 국내 모범사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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