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9일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지난해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건축사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건축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는 전체 응시자 6049명 가운데 607명으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39세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7.5%를 기록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홍성호 서기관과 신동희 주무관, 건축사협 임원진, 시도 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 앞서 건축사협 조충기 회장의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 박원호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의 ‘녹색 건축정책 방향’ 특별강연 등도 진행됐다.

 

건축사협 조충기 회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결코 만만치 않은 건축사자격시험에 합격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의 건축은 대한민국의 얼굴임을 기억하고, 국가가 공인하는 건축가로서 우리나라 건축에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는 건축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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