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6t급 소선회 타이어 굴삭기 EWR150E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EWR150E는 볼보 굴삭기 E-시리즈의 기본 사양은 그대로 적용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타이어 굴삭기의 기동성을 기반으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효율성을 높인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먼저 2단 굴절 붐을 채택해 넓은 작업 반경확보가 가능해 졌다.
또 소선회 상부구조로 제작됐다.

이 모델은 T4f 환경기준에 적합한 매연저감 장치와 볼보 터보차저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또 지능형 볼보 유압시스템으로 스위치 작동으로 작업 모드별 유압량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할 수 있다.
붐, 암 급 낙하 방지 장치인 HRV(Hose Rupture Valve)를 표준으로 장착했다.
이밖에 미속주행, 정속 주행, 과속 방지 리타딩 등 주행 관련 기능을 반영했다.

볼보건설기계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국내영업 서비스부문 사장은 “이번 제품은 새로운 작업 패턴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장비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