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윤정 기자] KB국민은행은 12일 여의도 본점에서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등과 이노비즈협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혁신벤처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Scale-up)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기업을 위한 금리우대 전용 대출상품을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연간 3000억원 씩 5년간 총 1조5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또 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보증서에 대해 연 0.2%씩 3년간 총 0.6%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윤종규 KB금융그룹회장은 “대출 및 벤처투자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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