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11월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가운데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2.90%를 기록한 우리은행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은행 2.91% △신한은행 2.94% 등의 순이다.

 

주택금융공사(HF)는 11월 HF 전세자금대출의 취급 기관별 가중평균금리를 11일 발표했다.

HF에 따르면 지난달 HF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는 2.96%로 전월대비 0.03%p 상승했다.

 

전세자금대출 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HF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해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보증을 취급하는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다자녀 신혼부부 저소득자 다문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우대가구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공시된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는 HF 홈페이지(www.h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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