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문기술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클라우드 융합기술·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스마트시티에 꼭 필요한 클라우딩, 빅데이터, 위치정보(GIS) 등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공간정보산업협회가 서울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한국컴퓨팅산업협회와 함께 준비했다.

세미나는 모두 6가지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우선 이용현 서울시 교통운영과 주무관의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또 민옥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마트데이터연구그룹장의 ‘기계학습 기반 교통상황 예측 및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 밖에 여화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차세대 교통시스템’ 등의 모두 6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공간정보산업협회 이동희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산업군이 융·복합하게 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시티에 공간정보를 비롯한 신기술 적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는 장소 규모 관계로 사전 접수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온오프믹스 웹사이트(https://onoffmix.com/event/120953)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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