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부는 7일 경북도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한옥 짓기에 관한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경북 안동시 한옥마을의 본격 조성에 앞서 준비된 것으로 ‘내가 지을 한옥, 내가 가꿀 한옥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은 한옥마을 예비 입주자 및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옥 짓는 법과 한옥 건축 시 필요한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국가한옥센터 신치후 센터장의 ‘이 시대의 한옥’, 안동대학교 정연상 교수의 ‘한옥 잘 짓는 법’, 경북개발공사 임성근 팀장의 ‘한옥마을에서 한옥 짓기’로 구성된다.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예비 입주자에게 한옥을 보는 안목을 높여줄 것”이라며 “한옥에 관심이 있던 일반인에게는 한옥에 좀 더 쉽게 다가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옥마을 답사, 한옥강연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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