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윤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종학당에 한국어 교재를 무료로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상현 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지점장, 권오기 세종학당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1t 상당의 도서 2200여권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세종학당으로 배송돼 현지인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돕는다.

 

차상현 자카르타 지점장은 “인도네시아 내 한류 확산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과 세종학당재단 간 협력이 한국을 알리고 한국어 학습 확산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이달 중 베트남에도 도서 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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