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IPA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앞장서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동반성장부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기관이 주는 상이다.
IPA는 올해로 7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IPA는 인천항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지원, 민관공동 투자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사업 강화를 지원했다.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기술력·경영노하우를 보유했음에도 사업에 실패한 재창업기업과 정부지원사업에 신청해 떨어진 기업에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이라는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IPA 신용범 부사장은 “IPA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정과제 추진을 선도하고 인천항의 상생·협력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소통채널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중소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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