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5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주지사 찬드라바부나이두(N. CHANDRA BABU NAIDU) 일행이 부산항 신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찬드라바부나이두 일행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투자진출 세미나 개최를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일행은 세미나 일정이 끝난 후 부산항의 인프라를 보기 위해 부산항 신항을 찾았다.

 

홍보관과 터미널 현장을 둘러본 찬드라바부나이두 안드라프라데시 주 주지사는 “세계적인 부산항의 규모에 놀랐다”며 “부산항의 항만개발 및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안드라프라데시 주 항만개발 계획에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부원 BPA 국제물류사업단장은 “부산항이 2000만TEU 처리를 눈앞에 두고 있는 메가포트로서 그간의 항만 개발 및 관리·운영에 대한 경험을 해외항만개발 주체들과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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