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경주 본사에서 제4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한수원 이관섭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전국의 사업소에서 6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은 한수원의 핵심가치(TRUST)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추고, 귀감이 되는 직원을 발굴·시상하는 것이다.

 

작년까지 안전·소통·창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리더상(1직급), 핵심인재상(2·3직급), 미래인재상(4직급 이하) 부문으로 직급을 구분, 모든 직급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경영진 심사 절차를 신설하고 관련 지침을 제정해 선발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대상은 건설처 신고리3,4PM 김익래 부장이 차지했다.

리더상 안전처 석기영 처장, 핵심인재상 한빛본부 황기순 팀장, 미래인재상 한울본부 전제국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이번 시상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의 하나된 역량으로 더욱 안전하게 원전을 건설 운영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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