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일 세종시에서 한국에너지재단 및 요나의 집과 함께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 제1호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과 태양광사업자와의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통해 형성된 적립금과 중부발전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한 지역사회 신재생 사회공헌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이번 해에는 이달 말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태양광설비 122kW 무상 설치를 통해 시설 당 최대 연 72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소외·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국내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신 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사회안전망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 영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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