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내달 1일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T/S)부두’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부두는 정부에서 개발하고 UPA에서 운영하는 항만시설이다.
부두 총 길이 650m, 3만t급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이번 개장으로 울산항 환적 전용부두는 2개 부두, 4개 선석으로 확대된다.
기존 울산신항 남방파제 환적부두 이용선박의 분산과 함께 울산항 액체화물 환적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UPA 항만운영안전팀 관계자는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부두를 개장함으로써 액체물류 중심항인 울산항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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