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30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7년도 부산항 제2회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해양안전리더 교육은 해운업계 안전경영 문화정착을 위한 것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실시돼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259명의 해양안전리더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예부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예부선을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선사 경영진 및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했다.
교육을 수료한 해양안전리더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양안전리더 증서’가 수여됐다.

 

부산해수청 박영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예부선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기법, 해양사고 사례 분석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며 “지속적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통해 예부선사의 안전경영 문화 정착 및 해양사고 저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