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남봉현)는 2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4층 영상회의실에서 JDC와 ‘항만개발 및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JDC 이광희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천항과 제주의 개발사업 △투자유치 운영 노하우 △항만의 개발과 운영 △면세점 운영사업 △미래사업 발굴 및 육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IPA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항만개발을 위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며 투자유치, 미래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만개발과 운영, 미래사업 발굴 등을 위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JDC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