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24일 시설물 점검·진단 평가사례 교육 및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합동점검은 대전광역시 시·구·소속기관 및 용역기관의 시특법 대상 시설물 담당자 8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시설물 점검·진단 평가제도 소개에 이어 시특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점검·진단 평가결과 보고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터널·옹벽·사면, 교량, 수리, 건축시설물 등 시설물별로 환류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시설물 담당자들이 임무 수행과 관련해 질의를 하고 시설안전공단 담당자가 질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후에는 대전시의 요청으로 천지하차도, 유등교, 중리취수장, 평송수련원 등 4개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됐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주체와의 합동점검, 시설물 담당자 및 민간업체 관계자 대상 맞춤교육 등을 지속 추진해 부실 점검·진단의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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