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부동산개발협회(VNREA)와 함께 ‘한국-베트남 CM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베트남 CM공급사업’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CM협회와 한국건설관리학회 연구진, 법무법인 세종과 정률의 변호사, 무영CM, 삼우CM, 새누이엔지, 토펙엔지니어링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콘퍼런스에는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의 정우진 부총영사가 참석, 격려의 인사말과 함께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베트남 부동산개발협회가 ‘베트남 건설시장 현황’을 소개했다.
‘베트남 CM공급사업’의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정호 교수가 CM소개 및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삼우CM 이중재 부장과 무영CM 전영준 상무, 롯데CM 김원언 차장, MAP 한터인 이정호 법인장 등이 CM사례 및 현지활동 경험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양국 업체들 간 프로젝트 상담회, 비즈미팅 등이 진행됐다.

 

앞서 23일에는 호치민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전에는 Hoang Quan 그룹의 Golden King 프로젝트 현장을, 오후에는 포스코건설의 NASSIM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토펙엔지니어링 지갑수 부사장은 “지금까지 베트남 건설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토펙엔지니어링의 그릇에 맞는 부분부터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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