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제21회 한일 국토·토지분야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국토교통부 안충환 국토정책관을 수석대표로 12명의 대표단이 참여한다.
일본 측은 국토교통성 오하라 노보루 대신관방심의관 등 9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전체회의와 국토분과, 토지분과 등 분과회의로 나눠 진행되며 현장 시찰도 병행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새 정부의 국토균형 발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며 일본 측은 제2차 국토형성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분과회의에서는 양국의 지역개발사업과 광역연계 프로젝트 현황, 부동산 전자거래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대표단은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홈 체험 등이 가능한 홍보관 더 스마티움, 원주 기업·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한다.

 

국토부 안충환 국토정책관은 “이번 협력 회의는 양국 간 국토계획 및 토지정책 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이 더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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