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24일 부산항 건설현장에 대한 2017 하반기 품질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의 품질관리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점검 대상은 신항 부두 축조공사 현장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 등 사업비 300억원 이상인 대형 건설현장과 5억원 이상인 유지보수공사 등 총 10개 현장이다.


BPA는 특히 품질관리 적정성 시행 여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또 점검 결과 전체적으로 양호했으나, 일부 경미한 3건의 불량이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고 덧붙였다.


BPA 권소현 건설담당 부사장은 “이번 하반기 점검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상시 점검을 할 것”이라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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