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티웨이항공이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번들(Bundle)’ 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묶음’이라는 뜻의 새 부가 서비스 ‘번들’은 국제선 이용 때 항공권 운임 외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 △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 등 각종 부가 서비스를 한꺼번에 묶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번들 서비스는 기내식이 포함된 더블팩, 기내식과 함께 20kg까지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맡길 수 있는 트리플팩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항공권 예매시 원하는 번들 서비스를 선택하면 부가 서비스를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세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번들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별로 번들의 종류와 구성이 다르므로, 예약 전 홈페이지를 확인해 참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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