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파나마시티에서 ‘글로벌 하모니(Global Harmony)’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하모니는 한국문화 등 한류를 전파하고 상호 문화를 교류하는 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이 파나마 콜론 지역에 시공 중인 콜론(Colon) 복합화력발전소 및 LNG 시설 현장 인근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23명과 파나마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한국팬연합회 소속 봉사단원 17명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문화 교육 △멀티미디어 기자재 기증 △양국 문화교류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우선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K-POP 노래와 댄스, 소고 춤, 한국 전통공예품 만들기 및 UCC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국립 파나마예술고등학교에 15대의 컴퓨터와 한국 드라마와 영화, K-POP 등 한류문화 콘텐츠가 담긴 영상물을 기증했다.

 

한국과 파나마의 문화어울림을 주제로 ‘코리아-파나마 하모니 페스티벌(Korea-Poland Harmony Festival)’도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주파나마 한국대사관 강민구 영사는 “포스코건설과 한국문화교류재단이 양국 간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해줬다”며 “파나마시티와 콜론 시민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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