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KB국민은행은 21일 서울 여의도 사옥 4층 강당에서 제7대 허인 신임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허임 신임 은행장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이다.
대구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8년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해 은행권에서 일을 시작했다.
2001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통합과정에서 전산통합추진 태스크 포스(TF) 기업금융 부문 팀장으로 활약했다.
이어 대기업부 부장, 여신심사본부 집행본부장, 경영기획그룹대표 등을 거쳤다.

 

허 신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30여년 전 은행이란 낯선 곳에 첫 발을 내딛었던 평범한 은행원이 이제 은행장이 돼 가슴 벅찬 자리에 서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두 어깨는 매우 무겁지만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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