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문창용)는 구리시와 16일 갈매동 주민센터 임시청사에서 ‘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개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에 필요한 공공시설 및 주민편의시설을 적기에 공급해 주민 행정수요 충족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초기 사업비를 캠코가 조달하고 구리시는 수익시설 임대수입 등으로 개발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한다.
이를 통해 초기 재정투입 없이 필요시설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1만3960㎡ 규모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후에는 갈매동 주민센터, 보건지소,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공유재산 위탁개발을 통해 지방자치단에에 필요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