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회장 신동춘)는 내달 10일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신동춘 회장과 권도엽 고문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항공안전기술원 정연석 원장, 국토교통부 구본환 항공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제1세션은 신동춘 회장의 사회로 초당대학교 최세종 교수가 ‘대한민국 항공MRO 산업 현황과 전망’, 충남대학교 종합군수체계연구소 천상필 박사가 ‘항공정비업(MRO)의 일자리 창출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토연구원 권영섭 박사, 공항공사 윤상규 신성장사업실장, 인천공항공사 공항연구소 최성호 박사, GFI 코리아 황재홍 이사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2세션은 건국대학교 변영환 교수의 사회로 항공우주연구원 박정호 선임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시대 우주산업의 현황과 전망’과 정영진 박사의 ‘우주산업 촉진을 위한 국제규범 현황’, 건국대학교 이창진 교수의 ‘위성 영상 자료 활용방안’ 발표로 이루어진다.

이에 대해 부산대학교 최정열 교수, 한국항공대학교 오태식 교수, 스페이스웨어 박노준 대표가 토론한다.

 

제3세션은 숙명여자대학교 윤덕영 교수가 사회를 본다.

대림대학교 강혜순 교수의 ‘항공서비스 전공자의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 관계 분석연구’, 파워아카데미 박영실 대표의 ‘CEO의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서번트리더십이 기업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재능대학교 심선아 교수의 ‘조기이직예방 교육 및 지원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은 정화예술대학교 김민주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진성현 교수, 티웨이항공 객실본부 심창섭 본부장이 맡는다.

 

제4세션은 한국항공대학교 김동용 교수의 사회로 석박사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이 완료되면 제1차 정기 총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관계자는 “젊은 학도의 학문적 성취를 보여주는 발표와 토론의 기회는 학회가 계속해서 중시하는 일”이라며 “학술세미나와 논문집 발간을 통한 학문 발전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고 연구, 기술 용역 및 교욱사업에도 참여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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