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손명선)은 25일 충청남도 예산군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전문건설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전문조합 손명선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의원,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신홍균 중앙회장 등 관계자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전문건설회관은 충남도청 바로 옆 1351.60㎡의 대지에 들어선다.
건축면적 806.52㎡, 연면적 7121.04㎡로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문조합은 오는 2019년 9월 건물을 완공하고 예산지점을 옮길 예정이다.
건축설계와 감리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전문건설회관이 내포에 둥지를 트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내포신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문조합 손명선 이사장 직무대행은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건설인의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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