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한홍교)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부산, 여수에서 해상보험 전문 교육과정인 MIA(Marine Insurance Academy)를 개최한다.

 

해운조합의 MIA 과정은 공제약관 해설, 클레임 사례 등 공제 담당자의 실무 지식 함양을 위한 해상보험 전문 교육과정으로 지난 2008년 처음 개설됐다.

 

올해 MIA 과정은 오는 16∼17일 코리안리 세미나실을 시작으로, 19일 해운조합 여수지부 회의실, 23일∼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과정별 인근지역 해운업계 담당자들도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에서는 선박보험, P&I 약관해설과 사례, 선주의 배상책임과 책임제한 등의 내용이 강의된다.

강사진으로는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 새한손해사정 노전구 고문, UIB손해보험중개 최도수 이사, 한국해양대학교 정영석 교수와 조합 내부 해상보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MIA 과정의 교육비용은 전액 해운조합에서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조합 공제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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