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2일 동물자유연대 남양주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KB위기동물 구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억원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

 

KB위기동물구하기 캠페인은 9월 한 달간 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고객 참여 이벤트 실적에 따라 국민은행이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지원, 길거리동물 치료 등 위기동물을 구호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국민은행 고객들이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등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총 1만6000여명의 고객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7월 적금, 카드, 신탁 등으로 구성된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따른 보험 상품 등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부양인구가 늘어나고 관련 금융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유기동물 입양, 치료지원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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