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화건설은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에 나선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내년 5월 말 끝나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26개동으로 총 1810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A∙B∙C∙D 4가지 타입이다. 
 

한화건설은 풍무동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해 분양가를 3억8000~3억9000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임대가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때 납부하면 된다.

특히 김포는 8.2부동산대책 제외 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가능하다.

이 단지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로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내년 11월에 개통 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유현초·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위치해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풍무 다목적체육관, 풍무동 주민센터가 가깝고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 축구장 9배 크기의 풍무근린공원이 있어 단지와 연계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마련됐다.
계약은 13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사무소(1544-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