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내달 3일 건설관련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캠프’를 실시한다.

 

이 취업캠프는 20∼30대 청년층에게 건설업계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견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 위치한 건설기술인회관 별관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취업캠프에서는 건설업체 취업성공 전략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개인별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설분야 전문가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전략 코칭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올해∼2018년 건설 분야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하반기 공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캠프의 일환으로 오후에는 판교창조경제밸리건설공사 홍보관과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현장을 가까이서 보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취업캠프를 주관하는 협회의 건설기술자일자리정보센터 ‘건설워크넷’은 건설기술자의 경력DB와 건설업체의 구인정보를 연계한 매칭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11월 28일 개설 이후 취업자가 3800명을 넘어섰다.

건설기술자일자리정보센터는 건설업체와 공공기관 등 402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용·인재정보를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모바일 웹서비스를 실시, 매일 평균 2000여 명의 방문자가 접속하고 있다.

취업캠프에는 건설학과 졸업(예정)자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건설워크넷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건설기술자일자리정보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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