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2일 울산 사옥에서 글로벌 창업 활성화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5개 기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WP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은 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가 함께 만든 청년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 총 14개 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지난달 ‘제1기 동서발전-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는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핀란드 에스포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집중 육성프로그램 연수와 유럽 스타트업 행사인 ‘Slush(슬러쉬) 2017’ 참가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 스타트업 멘토링단의 상시 컨설팅은 물론 신규 인력채용 등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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