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11일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옥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전KDN 임수경 사장과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호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기술협력을 통해 철도 시스템에 최첨단 전력IT기술을 적용하고 지역과 상생·공동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철도전력 친환경에너지 도입 방안 △시스템 지능화와 국산화 적용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정보공유 △기반시설 사이버 보안 분야 협력 등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전KDN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각 기관의 우수한 기술 교류를 통해 철도시스템의 에너지 효율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