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공항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항서비스 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1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후원 협약식을 갖고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항공사는 평창올림픽대회 지식재산권과 후원사 로고 사용이 가능해져 양양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공항에서 평창올림픽 홍보와 노선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공항 소음피해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동계올림픽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입장권을 구매해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한다.

 

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국가적 행사이자 전 세계인의 스포츠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으로 평창올림픽의 전사적 홍보는 물론 지방공항 활성화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 연계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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