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최정호(59) 전 국토교통부 2차관<사진>이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에 내정됐다.
전북도는 10일 “최정호 전 국토부 2차관이 업무형 정무부지사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전 차관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금호공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5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 철도정책관, 서울지방항공청 청장, 항공정책실 실장 등 교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대변인 시절에는 국토부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획조정실 실장을 거쳐 제2차관을 지낸 뒤, 새 정부가 들어서자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퇴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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